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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바치 유수의 오늘 하루

노인정 봄나드리

 

어제, 우리 노인정 식구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관광버스를 대절해 포항 죽도시장에 들러 신선한 회를 먹고, 북적이는 시장 구경도 했지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동해바다를 바라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졌습니다.

 

모처럼 먹는 회 너무 맛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신명나게 춤도 추었습니다.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모두들 웃고 떠들며 행복해했습니다.그 웃음소리 사이로 문득문득 느껴졌습니다.우리가 살아온 세월과,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가를. 그래서 더 생각하게 됩니다.살아있는 지금, 사랑할 수 있을 때, 더 사랑해야겠구나.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을 아끼지 말아야겠구나.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 더 배려하면서 살아야겠구나.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한순간 한순간을 더 소중히,서로를 더 따뜻하게 안아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조금 더 사랑하고,조금 더 좋아하고,조금 더 배려하는그런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년에도 올수있을지 모두 기약할수 없지만 오늘 주어진 하루는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